접종력과 항원·항체 상태를 먼저 확인하세요
B형간염 백신은 일반적으로 첫 날, 1개월 후, 6개월 후의 3회 일정으로 접종합니다. 하지만 제품·연령·면역상태에 따라 일정이 달라질 수 있습니다. 접종력을 모르거나 감염 가능성이 있다면 임의로 주사부터 맞지 말고 의료진과 검사 필요성을 상의하세요.
2026년 9월 20일 질병관리청 예방접종도우미와 2026 국가예방접종 지침을 기준으로 작성했습니다. 이 글의 간격은 대표적인 기초접종 일정이며 개인별 진료를 대신하지 않습니다.
0·1·6개월 일정은 이렇게 계산합니다
| 차수 | 일반적인 시점 | 확인사항 |
|---|---|---|
| 1차 | 접종 시작일 | 이전 접종력·감염 여부 확인 |
| 2차 | 1차 약 1개월 후 | 제품과 최소 간격 확인 |
| 3차 | 1차 약 6개월 후 | 1·2차와의 최소 간격 확인 |
예정일을 넘겼다고 처음부터 다시 맞지는 않습니다. 이전 접종 날짜와 제품을 확인해 남은 접종을 이어갈 수 있는지 의료진과 상의하세요. 최소 간격보다 너무 일찍 접종하면 유효한 접종으로 인정되지 않을 수 있습니다.
성인은 모두 항체검사를 해야 하는 것은 아닙니다
건강한 사람이 정상적으로 기초접종을 완료했다면 모든 경우에 일룠적인 접종 후 항체검사가 필요한 것은 아닙니다. 반면 의료인, 투석 환자, 면역저하자, B형간염 보유자의 가족·성접촉자, 주산기 노출 영아 등은 항체 확인과 추가 조치가 필요할 수 있습니다.
접종 전에는 HBsAg(표면항원), anti-HBs(표면항체) 등을 상황에 따라 확인합니다. 항원 양성은 백신으로 해결할 문제가 아니므로 추가 진료와 간기능·바이러스 검사 필요성을 확인해야 합니다. 검사지의 '항체 없음'만 보고 접종 횟수를 직접 정하지 마세요.
임신부 B형간염 양성이면 주산기감염 예방을 확인하세요
B형간염 표면항원 양성 산모에서 태어난 신생아는 주산기감염 고위험군입니다. 질병관리청 사업은 출생 후 12시간 이내 B형간염 면역글로불린과 백신, 이후 기초접종과 항원·항체검사를 지원합니다. 산전검사 결과를 분만 의료기관에 제출하고 예방조치 일정을 미리 상의하세요.
신생아의 예방조치는 성인이 항체가 없을 때 접종하는 일반 일정과 구분해야 합니다. 검사와 접종 시점을 놓치지 않도록 분만 기관·보건소와 연결하세요.
접종 전후에 확인할 것
- 예방접종도우미에서 어린 시절 접종력을 조회합니다.
- 검사 결과가 있다면 HBsAg·anti-HBs 항목과 검사일을 준비합니다.
- 임신, 면역저하, 투석, 약물 알레르기를 예진 시 알립니다.
- 접종 후 20~30분 상태를 관찰합니다.
- 호흡곤란·전신 두드러기·의식저하가 있으면 응급 도움을 받습니다.
검사결과지에서 항원과 항체를 바꿔 보지 마세요
HBsAg은 B형간염 표면항원, anti-HBs는 표면항체를 뜻합니다. 이름이 비슷하지만 의미가 다릅니다. 항원 양성을 '항체가 있다'고 해석하거나, 항체 음성을 바로 만성간염으로 판단하면 안 됩니다. 검사 방법·수치·과거 감염·접종력을 함께 보아야 합니다.
헌혈, 취업검진, 임신검사에서 처음 이상을 알게 됐다면 결과지의 검사일과 항목을 그대로 가져가 진료를 받으세요. 예방접종은 감염을 예방하는 수단이며 이미 항원이 양성인 상태를 치료하지 않습니다. 감염이 확인되면 가족 검사와 접종 필요성도 의료진과 상의하세요.
같이 확인할 예방접종
항체가 없으면 무조건 3회를 다시 맞나요?
아닙니다. 과거 접종력, 항원 여부, 면역상태와 노출 위험을 함께 보고 추가 접종 필요성을 판단합니다.
접종 일정을 놓치면 처음부터 다시 맞나요?
대부분 기존 접종을 인정하고 나머지 일정을 이어갑니다. 접종 날짜와 제품을 의료진에게 알려 새 일정을 확인하세요.